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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ucky Dog 1 풀 클 완료



몇 일간 이미지만 올라오던 무언가,
넵 럭키독, 일요일에 공략 완료 했습니다 ' 3'b
은근히 오래 걸렸죠 ' 3'
뭐, 아래 글은 특히 검게 가려둔 것 아니면 네타바레는 없습니다.

일단 메인 스토리 자체는 공략 없이 클리어를 했구요,
전 캐릭 스코어가 90 몇퍼센트에서 막혀버려서, 공략사이트의 힘을 빌려서 풀클리어 했네요.
어째서인지 첫 인상이 제일 별로였던 이반이 한번에 100% 가 나와서 당황했단건 비밀

Lucky Dog 공략사이트 (일본어)

주인공이 탓층이라는 정보만 알고 있다가 믹신 목소리가 나오길래,
요즘 믹신하면 그냥 넘어가는 저는 제일 먼저 믹신 캐릭인 루치아노부터 잡았어요.
그 전에 탈옥을 일부러 하지 않아서 한번 배드엔딩 보고,
한번은 순수하게 열쇠가 없어서 탈출을 실패 한 다음 그 다음엔 1층 16호로 탈출하고 진행했네요.

그리 난해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은근히 많이 있는 미친 캐릭도 아닌,
그러면서도 모두에게 익숙한 믹신이라는 분위기였어요.

넵. 여자한테 인기있고 키도 좀 있고 뽀대도 있고 돈도 있고 잘났습니다.
말은 가벼우면서도 모두에게 말 하지 않는 점이 있는 사실은 은근히 묵직한 캐릭터.
넵. 은근히 흔한 캐릭이었달까요.
하지만 흔하고 무난한 캐릭의 장점은 이거죠, 어색하지 않고 딱 달라붙는 듯이 어울려!!! 

이건 좋은것이다!!!


그 다음엔 또 성우분 성함을 잊어버린(...) 이구치씨의 쥴리오를 잡았어요.
첫 인상이 너무 얀데레여서 (...)  성우 위주로 첫 시작을 믹신으로 끊었으니,
이젠 캐릭으로 두 번째를 끊어야 하지 않겠나!! < 하고 o<-<
결론은 앗싸 나이스 얀데레 orz   얌전한 얼굴과 얌전한 목소리를 해놓고 얌전한 말투를 해놓고 얀데레 o>-<
정말 플레이 하면서 모 미래일기의 모 가사이양이 떠올랐다고 하면 잘못인가요 orz

대략...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살인 중독자라고 하기도 그렇고 시체 애호가라고 하기도 그래 시간(屍奸)은 나오지만 orz
그만큼 애가 그래, 한마디로 하면 상식과 개념이 어딘가로 출장간 느낌 (.....)
진짜 플레이하면서 이건 개야. 이건 개라고. 얘는 개야. 응 (...) <<<< 하면서 플레이.
저런 얌전한 목소리의 얀데레라니, 신선했달까요.

세번째로 잡은게 캐릭적으론 그다지 첫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히라카와씨의 이반.
히라카와씨의 이런 거친 캐릭이라니 (...) 이건 또 새로운 방향성이었어요 개인적으로 o>-<
그리 무난하지 않아 orz 난 끝까지 이 느낌 캐릭에 적응하지 못했어 orz
하지만 캐릭적으론 은근히 정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인공까지 합쳐도 최연소 캐릭이기도 하니 은근히 귀엽더라구요.
정말 첫 인상이 저건 간부가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양키같은데. 게다가 머리도 빈거 같아 싶었는데 이거 은근히 애가 생각도 있고!? 이런 갭은 반칙이다! 그렇다! o<-<
그런데 개인적으론 엔딩이 이해가 잘 안 갔달까요...... 그 이전에 난 맨 처음 부분과 맨 끝 부분이 뭔가 이어지면서 묘하게 루프하는 느낌을 기본적으론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게다가 침대에 누워있는 그 이미지. 뭔가 다음에 발매될 후작과 스토리와 이어지기 위한 떡밥이겠지 랄까저게 진엔딩 관련이라거나 그런건가 우와 무지하게 찝찝해 란 생각이 든거죠. 대체 저거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되는거야!? 난 정말모르겠어 orz
역시 이미지에 제일 위에 있는거 보면 쟤가 역시나 메인 공략캐릭(...)인건가 란 생각이 들면서 흠좀무 싶었어요. ' ㅁ'

마지막으로 잡은게 유사씨의 베르나르도.
넵. 역시나 무난한 캐릭. 유사씨가 하기에도 무난한 캐릭. ' 3'
긴 머리가 행동력 위주가 아니란 걸 인식시키고 안경이 인텔리인가 하는 걸 예상하게 만드는 이 어찌나 무난한 캐릭이란 말인가.
거기서 프롤로그까지 읽으면 대강의 성격까지 파악이 되는게 어이쿠 굳쟙. orz
주인공 쟝의 씬 네개중에 나머지 하나를 여기서 얻어야 되기에 뭐로 가나 플레이를 해야되는 캐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이라고 해야되나 아니 어차피 수치를 채우려면 모두 다 해야되지만 말이죠. = ㅁ=;
개인적으론 마지막의 싸움에 진 유쾌한 개들이 마음에 들어서 좋더라구요.
그야말로 에라이 병신들 ㅠㅠㅠㅠㅠbbbbbbb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승☆리☆의★쟝

넵. 승리의 탓층. 승리의 쟝 카를로.
모님 말씀으론 콧소리가 심하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죠.
네 전 그 점도 괜찮았구요 ㅠㅠㅠㅠㅠㅠ 콩깍지는 모든것을 블라인드 o>-<
아니 솔직히 모 분이랑 비교하면 저정도는 콧소리도 아니지 않나요 네 그런거임 우리네 세상. <<<

성격은 쾌활하고 그러면서도 말투는 좀 품위없고?
무슨 엄청난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머리가 멍청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운을 과대 평가 하는 것도 아니고 과소 평가 하는 것도 아닌게?
네. 성격이 좀 맛깔나더군요.
장난끼 있는 말투에 단어 선택도 가끔씩 똘기가 넘치는게, 들으면서

'이건 탓층 말곤 다른 사람이 상상이 안가'


정도였어요. 어떤 의미론 제가 생각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원래는 나레이션이나 상황 설명같은 경우는 한번 쭉 한자를 훑어보고 내용만 파악하고 바로바로 넘겨버리는 저인데 말이죠,
넵 원래는 텍스트 속도가 최속입니다. 모든 텍스트 게임의 속도는 최속으로 사용하지요 orz
이건 말투까지 즐기면서 즐겁게 읽었어요. 은근히 뇌에서 자동 나레이션 되는 느낌이 훈훈하고 좋더군요. ' 3'
덕분에 플레이 시간이 무지 길어진거 같지만 즐겁게 즐겼으니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o>-<

확실히 이런 설명이 1인칭인 텍스트를 읽을 땐 그 주인공의 성격이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그 있잖아요? 아무리 공략 캐릭이 간지 폭풍이라도 주인공이 밥 맛이면 읽고 싶지 않아 (...)
그만큼 쟝 카를로가 너무 취향이라서 저런 텍스트 하나하나까지 곱씹으며 읽었단거지요 넵
난 오히려 주인공을 공략하고 싶더라구요 주인공 공략 루트 없나요 이러고 ㅠㅠㅠ <<<<


그런 의미에서 시스템.

읽은 텍스트(배드엔딩 포함)으로 퍼센테이지로 숫자가 기록되어서-그것도 스코어로- 100% 를 다 채우고 싶어지는 이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더라구요 우하하하하하하하? o>-<

92~95퍼정도까지는 선택지 배드엔딩으로 다 채워지는데 호감도 관련으로 하나, (아마도 호감도 &) 럭키가 부족한 걸로 볼 수 있는 배드엔딩 하나가 각 캐릭마다 있어서 성격 나빠지지 않으려면 공략을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고, 그렇게 되니 한 캐릭당 기본적으로 2회차까진 뛰어야되더라구요. 'ㅁ'

덕분에 읽은 텍스트 스킵 기능만이 아니라 점프 기능까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점프기능은 화면 이펙트가 있는 곳에선 자동 정지, 카라미 이후의 에프터는 점프가 안되어서 스킵을 사용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부우. ' 3'
여담이지만 전 설치하자마자 설정을 보니 읽은 텍스트만 스킵인게 아니라 모든 글 스킵이 기본설정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것도 좀 마이너스.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세련되고 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왼쪽편에, 퀵세이브 & 퀵로드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는 것도 나이스였어요.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메뉴가 뜨는게 아니라 텍스트 창이 사라지는 게 조금 적응이 안되었지만 뭐, 나쁘진 않았어요. 적응하면 되는거고 그정도는. ' 3'

그런데 엑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회상씬(이벤트)가 엔딩 관련 두개 외엔 전부 카라미라는게 좀 흑흑.
그리고 스토리 볼륨에 비해서 CG가 좀 부족한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들었어요.
또 몇몇 화면 이펙트에선 점프기능이 자동 정지하는데, 그 이펙트가 은근히 길어서 (....).

제일 안타까웠던건............... 전투씬들 orz
페이트정도까진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좀 많이 단조로워서 조금 슬펐달까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몇가지의 총소리에 돌려쓰는 세개의 이펙트. (...)
사망신들 이펙트는 두개였나요. 아 색만 바꾼거만 합치면 세개인가요. (...)
캐릭 1인칭이 주변 설명보단 감정상태를 말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전투씬에 조금 더 힘을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달까요. o>-<
배경음과 주제가같은 것들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덕분에 이펙트가 비루한게(...) 더 티가 나서 좀 슬펐어요.

저 정도.
주제가는 정말 좋았어요. 주제가 영상도 애니가 아니라 매드무비 식이라 움직임이 딱딱하긴 했지만 분위기가 멋져서,
넵. 처음으로 오프닝 영상도 보고 네 몇번씩 반복해서 봤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o<-<
좋았던 부분은 참 좋았고 아쉬웠던 부분은 좀 아쉬웠던 그런 물건이었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2탄은 몇년이나 지나야 나올까 orz

점포특전은 카라미를 넣기 위한 물건이란 느낌이 들었던거고 그렇네요. (...)
기본 배경은 전부 게임 스토리 시점 이후- 였어요.
이걸 들어보면 두번째 게임은 쟝 카를로가 보스가 된 이후인건가- 란 생각이 들었달까요.
그 외에도 아, 다음부터는 패밀리 기지가 따로 있게 되는건가, 과연. 그보다 다음 스토리는 캐릭 커플링이 애초부터 정해져서 나오는거야 어떻게 되는거야!? 란 생각을 했지만 뭐, 다음편을 위한 떡밥은 중요한거죠.

어디까지나 럭키독1 이니까요. ' 3'

결론은 참 재미있게 플레이 했어요. 대만족 >ㅁ</



by ahinsyar | 2009/06/22 06:36 | 플레이잡담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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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유키 加瀬康之, 마에다 다케시 前田剛, 콘도 타카시 近藤隆 그래. 저주받고 서로 숙명적으로 싸우고 다 좋아. 그래서 결국은 뭐가 하고 싶었던거냐 내가 럭키독 게임 감상에서도 말을 했고 보더라인 감상에서도 말을 했었지만, 난 가장 처음 보여주는 씬이, 내용상 절정일 때와 겹친다거나, 최후와 겹친다거나 하는 ... more

Commented by 나인볼 at 2009/06/30 09:53
이야... 가려진 부분 다 읽으니 왠지 해보고 싶어진(...).
Commented by ahinsyar at 2009/07/01 00:44
나인볼// ....저 저기.... 이 길로 오셔도 말이죠 그게 저기 (.........) <<<<
확실히 괜찮았어요. 벌써부터 곧 나올 2편이 기대되는 제가 있고 그렇네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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