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ahinsyar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일본어가 짧아 들을때는..
by 지나가다 at 01/01
뒤짐?
by ㅇㅇ at 12/16
초면에 정말 죄송한데 ..
by eileen. at 02/06
덜덜덜
by 시저 at 11/08
이 씨디 어디서 구입하나요?
by 나츠메 at 06/17
vs 키리 는 키리~금의 ..
by ahinsyar at 02/28
나도 언라하는데 파르모..
by shatty at 01/24
저도 비슷하네요 ㅇㅅㅇ
by ViceRoy at 01/04
저도 순서로 검색해서 ..
by Rollas at 12/07
아유아리 순서로 검색해..
by 더블비 at 10/25
비밀글 ㅊ// 범인은 모 ..
by ahinsyar at 06/15
잇비// 헐.. 나 이거 교..
by ahinsyar at 06/09
저거 내가 뿌린 거지 싶..
by 잇비 at 06/09
비밀글ㅊ// 성우진은 그..
by ahinsyar at 05/11
우와아아아아아!!! 벌써..
by 미하루 at 05/09
비밀글ㅇ// 저도 애니도 ..
by ahinsyar at 04/25
츄....정말이지 들으면..
by 련 at 03/26
련// 종이&작가관계는 뭐..
by ahinsyar at 03/24
앗 죄송합니다ㅠㅠ 부록..
by 련 at 03/21
련// 자음초성체를 금지하..
by ahinsyar at 03/12
태그
이전블로그
CLOCK ZERO~終焉の一秒~ 컴플리트.


이 좋은 코스프레는 내 코스프레 님들 다 비켜



CZ 클리어 완료!!

결국 하던 완드도 잠시 접고 암네시아 이래 단시간에 전 엔딩을 잡은게 
또 이 제작진이 만든 물건이란 사실에 개인적으로 조금 뿜고 orz...
나란 뇨쟈 쉬운 뇨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에 이번엔 풀 클리어이지 말입니다. 씽난다 ヾ(@°▽°@)ノ
역시나 공략을 보면서 하지 않아서 몇번 삽질을 했지만 그래도 슬프지 않ㅇ

플레이 순서는 리이치로 → 마도카 → 토라노스케 → 타카토 → 슈야 순. 
그리고 당연히 각 캐릭 엔딩 → SS → PSP 추가 후일담 순서로 읽었습니다. 
자세한 클리어순은 네타 to the 바레가 되니 아래에 서술. 'ㅅ'/

예전 게임 특전을 들은 순간부터 상당히 징징거리고 있었는데, 
이식이 되어서 당연히 바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보시다시피 대만족 orz



살짝 시스템 이야기를 하자면, 기본 게임 진행에선 여러가지 테스트를 했다는 느낌. 

문제에 대한 답을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에, 
S.Y.K 때도 사용된 시간제한 선택지 시스템. 
선택지가 이미 떠버리면 퀵 세이브가 되지 않는것도 여전하고 
로그가 사라져서 되돌릴수도 없기에 미리 세이브 안해두면 골치 아픈 저놈의 선택지 시스템

물론 시간제한이 끝나기 직전에 페이크다 이것들아 ㄱ-v 하면서 
냉큼 선택지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여전합니다. Aㅏ... 

구색맞추기 정도지만 맵을 보여주면서 특정 위치를 선택&이동하는 방식까지. 
거기에,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올라가는 아이캐치가 명확히 표시되는 학교편. 
아이캐치는 표시되지 않으면서 엔드 루트 분기에 영향을 미치는 부서진세계편. 

...이렇게 나열하니 무섭다.. 안 테스트해 본 방식이 뭐냐...? orz

시스템적 편의도로 따져도 상당한 만족도. 일단 스킵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공통루트가 많은데 이거마저 느렸으면.. Aㅏ... orz
학교편의 ep6 까지는 은근히 공통루트가 많은 편...이랄까 
ep7~ep8은 공략캐릭 소속에 위치가 같으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
공통루트가 많은 특성상 저 정도 스킵속도를 뽑아줘서 고맙더라는 이야기. 
그래도 길지만 o<-< 

텍스트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플레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요소를 여기저기에 추가. 
2회차부턴 장 스킵으로 ep2부터 시작 할 수 있는데다가, 
정답입력방식도 6지선다(...)에서 적당히 선택하는 객관식으로 바뀌어 있고, 
ep2~ep5에서 나오는 꿈의 계속도 스킵이 가능한 정도. 

2회차 특전 플래그+호감도 조절식 간단플레이가 없는 건 뭐... 
플래그가 하도 여기저기에 분산되어 있다는 이유도 있고, 
기본적으로 하교중에 볼 수 있는 SD 이미지가 
그 캐릭에게 모든 턴을 써도 한장씩 누락되기에 어차피 풀 클 하려면 몇번씩 더 뛰어줘야되니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ㄷ..ㅏorz
엔딩 회상이 안 되는건 더 따지기도 귀찮으니 넘어가고 


그 외에도 SS 라거나 추가후일담, 이미지쪽에서 들을 수 있는 각 화상에 대한 코멘트에,
각 캐릭들의 1문 1답도 나름 아기자기한 들을거리. 
정말 연소전, 완드FD에서의 대화시스템 말곤 왠만한 방식의 특전이 다 들어갔다는 느낌인데?
완포 CG코멘트처럼 그 CG와 관련된 자잘한 변화이미지까지 
다 보여주는게 아니었던 점이 오히려 더 놀랐단 느낌.
왠만한 방식은 다 들어갔는데 왜 이게 빠졌쯤!?  했지만,
기타 이미지에도 코멘트가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만족만족 'ㅅ'/

그런데 특전에선 주인공인 나데시코 이름을 말하면서 
왜 게임에선 데폴트 이름이라도 보이스가 안 나옴...? 나 그게 아직까지 미스테리인데유 orz



플레이 시 주의사항을 몇개 적자면 

선택지에서 퀵세이브를 한 상태로 배드엔드를 볼 경우 박앵귀(여명록제외) 같이 
시스템상에 세이브 정보가 통일된 것이 아닌 게임이기에
타이틀로 돌아가면 퀵세이브정보가 지워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덕분에 에피 3에서 에피 6까지 스킵하며 재진행한 1인 orz/

적어도 에피 5 첫 선택지에선 세이브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캐릭 관련 이벤트 + 주말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쯔음에서 로드시키면 편합니다-

ep9에서부터 후반루트로 돌입되니 
백업용으로 ep10 정도엔 세이브를 시켜놓는것이 좋습니다.
타카토의 경우엔 ep00 에서 이미 백업세이브를 시켜놓는 것을 추천. 

토라노스케의 경우 ep5까진 기본적으로 시간제한 선택지 위주니 
대사가 없더라도 모든 텍스트를 읽으려는 경우엔 일단 개인이벤트 등장하면 퀵세이브.

특히 더 없....겠지 'ㅅ'


그리고 여기서부턴 



네타 to the 바레 





뭔가 묘하게 길어져서 닫습니다


최종적으로 캐릭에 대한 호감도는

코스프레 > 슈야 >>ㅣ벽ㅣ >> 와카 > 마도카 > 킹 > 토라 = 비숍 > 타카토 = 릿땅
하지만 이게 또 미묘한 마음인게... 마음에 드는 엔딩순이냐- 하면 글쎄요.. ' ㅅ'

공략을 안보고 해서 아무래도 현재세계 잔류세계 특정걸 먼저 보면서 진행!
그런건 없긴 했지만,일단 나름대로 체계적 순서적으로 진행하려고
1엔드 → SS → 1엔드추가후일담 / 2엔드→ 2엔드추가후일담순
으로 읽고 다음 캐릭으로 넘어간 상태. 'ㅅ'

사실은 그렇게 메인 5명의 10개의 엔드, SS, 추가 후일담을 본 후,
→ 포터블에 추가되었다고 하는 레인 ED 
→ 졸업후 중1때까지의 시간대인 SS, side -SEASON- 
→ 부서진 세계에서의 나카바 -마도카루트-의 속내의 SS, side -Twilight- → 사고를 당한 후, 부서진 세계 인물들의 기본 상황을 보여준 SS, FIRST MEMORY
→ PSP판 추가 진엔드[ed3 후 추가] 의 대단원 ED

순으로 감상 완료했습니다. 


가장 먼저 공략한 코스프레
애초에 난 이 게임 코스프레 공략하려고 시작한거니 <
다행히 이건 귀환엔드부터 먼저봤습니다. 개인적인 호감도는 당연히 귀환 < 잔류.
츤츤츤츤츤데레 끼가 있는 그 나이에 걸맞는 소꿉친구 포지션인 리이치로
솔직히 그냥저냥 무난한 정도. 
성품이 워낙 착하고 기본적으로 좀 된 인간이라 덜 미치고 
완전히 미치기 직전에 운 좋게 넘어간 적절한 삽질러 코스프레
가 
개인적으로 마구 흥해버려서 ' ㅅ'!! 

암네시아 먼저 한 나로선 솔까말 (신+우쿄) 를 적절히 쉐킷쉐킷하면 
코스프레가 나올거 같았지만 그래도 얜 이상하게 흥하더라구요.. ' ㅅ'...
개인적으로 정말 씽나게 했습니다. 
부서진세계까지 복구 되는 유일한 루트라는 것도 강한 의미가 있다고 보는 마음. 

[지금 아래 와카 쓰다가 되돌아왔는데.. 난 분명 얘가 제일 좋은데 왜 제일 짧나염..?]
하긴.. 소꿉친구, 시간건너며 캐삽질, 코스프레.. 뭐 더 길게 할 말이 없잖아....(...) <<



두번째 공략한것이 마도카. 
사실 얜 어린 시절이 개인적으로 훨씬 더 취향이었어요. 
확실히 나이를 먹으니 묘하게 귀염성이 없어졌어 ' ㅅ'.......

어릴 땐 나카바 나카바 나카바 지상주의 내가 말하는게 나카바를 까는 것 같다구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것은 기분탓입니다 내가 나카바를 깔 리가 엄짜나요
귀가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나카바가 최고긔 

해서 무지하게 귀여웠는데 ' ㅅ'.....
뭐, 유일한 존대어 캐릭이라는점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하긴 하지만요. 
거기에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게임 메인공략캐중 제일 정상에 가까운 녀석이 이놈. 
개인적으론 캐릭설정을 몇 번째로 만들었는지가 신경쓰였다는 이야기. 

미친개(...) 와카와 대놓고 대조적인 방향으로 개가 싫어요!  라는 점이라거나, 
와카와 비슷하게 손재주가 좋다라거나, 
와카는 가족을 진절머리나게 싫어하지만 이쪽은 가족에 다 퍼줄 기세라거나. 
여러가지로 와카를 기준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묘하게 강하게 받은 느낌도 없잖아..


이쪽은 비숍보다 마도카에 호감이 더 갔기에 개인적으론 귀환 > 잔류

이것도 귀환 먼저 보고 잔류를 봤어요. 그게 조금 개인적으론 아쉬웠던 점. 

기본적으로 연하남에 꺄악꺄악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저냥 한 것 같아요. 
토리밍은 흥했지만 캐릭은 내 맘엔 말 그대로 그냥저냥정도. ' ㅅ'...
그래도 제일 토닥토닥하는 느낌의 귀엽네 우쮸쮸 스러운 커플이란 맘은 들었지만 - ㅅ-;



세번째 잡은것은 토라노스케
이미 코스프레 → 마도카 순으로 갔으니 아예 이렇게 된거 
유심회 / CZ / 유심회 / CZ / 유심회  순으로 공략하기로 결심했던 터라 ' ㅅ'
거기에 아무리봐도 진상인 타카토라거나
유일하게 두 세계가 동일인물인 슈야를 잡았다간 피 볼 것 같잖아? (...)

내가 이건 분명 잔류엔딩을 봤을때만해도 와카보단 토라가 더 좋았어요...?
토라는 말은 험하면서도 행동으론 이거 저거 잘 챙겨주면서 재미있는것도 가득 가르쳐주는 적절 돋는 옵하잖아요 ' ㅠ'.... 설정상으론 동갑이지만 그래도 훈훈하잖아 ' ㅠ'..
잔류의 와카는 그냥 적절한 잘못찌르면 얀데레 될 정도의 기본사양 = 미친개 정도여서 
저런건 무난무난하니까 그러려니- 스기야마씨 하앍- 하면서 봤는데....

하지만 뭐 까고보면 주인공이 두려움을 남기면서 연애질하는게 
유심회 간부인 이놈이랑, CZ 간부인 킹 정도라고 생각하고, 
그 외에도 와카는 요리 잘 하긔 킹은 몬하긔 ' ㅅ'... 
킹의 반대되는 점과 비숍과 반대되는 점을 잘 조합한게 와카라고 보긔. 


...그런데 귀환엔딩에서의 와카가 레알 광기가 돋아서 한순간에 덜컥. (...)
배드에서 와카가 날라서 토라 죽이고 오는 것 정도는 이미지도 없고 묘사도 없어서 그러려니<

넵. 난 사실은 잔류에 남아서 와카랑 연애하는것보다....
귀환에서 와카가 카가선생 골로 보내버리고 광기광기한 모습에 폴인러브한 뇨쟈 ㅠㅠㅠ
덕분에 당연히 엔드에 대한 호감은 귀환 > 잔류
그리고 잔류를 먼저 보고 귀환을 본 케이스입니다... orz

토라는 다른 캐릭들과는 공략방식이 다른 기본 시간제한 선택지로 진행하는 방식.
거기에, 선택지 한번을 삽질해서 앞부분만 세번을 달렸더니.. Aㅏ..ㅠㅠㅠㅠㅠ
그 외로도 혼자 튀는걸 증명하고 싶은지 와카만 주인공과 직접적인 접점이 없었습니다 
님하 대략 어디까지 따로놀래염 내가 플레이하면서 잔류먼저 본것도 님이 처음이야ㅠㅠ

제대로 해결되는 것도 없고 메인 스토리 진상과는 제일 거리가 멀지만, 
캐릭적 재미는 상당히 있었던 캐릭터였단 느낌. 



네번째로 잡은것이 타카토였지 말입니다. 
진상이잖아! 왜 제일 마지막에 안하고 네번째에 했쯤? 이라고 물으면, 
얜 귀환이랑 잔류가 딴놈이고, 슈야는 같은놈이잖아요!!! 당연하잖아!!!!
라고 대답하겠죠 난 ' ㅅ'....  아무리 생각해도 슈야 끝맛이 좋을거 같았어요. 
아무래도 잔류보단 귀환이 높은 확률로 진엔드취급 받는것도 있으니까. 

그리고 '호감도로 선택지 관련없이 배드엔드로 빠지는 게 있는 유일한 놈'
덕분에 풀컴프를 하려고 한 나는 이번에도 캐삽질을... orz

타카토는 그냥 주인공이 좋아염 난 주인공이 참 좋긔! + 천재 = 상상이 가네. 정도라
사실 그런 계열 캐릭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했는데, 
킹이 너무 적절하게 이건 미친것도 아니고 안 미친것도 아니고 열받으면 헤까닥 하긴 하는데 미쳤다고 하기엔 너무 체계적이고 타는듯한 감정이 결여되어 있어
이건 뭐하는놈임...?
 하는 느낌이 강해서 orz
그냥 한마디로 이 쉐이 답이 없네. (...)  하면서 잡았습니다. 

이것도 잔류를 먼저 보고 귀환을 봤는데요, 역시 귀환엔드에서 호감도가 오른 케이스. 
개인적 생각으론 잔류에서의 킹은 너무 많이 바뀌었다는거죠.

내가 좋아하고 이상적으로 삼는 건, 
끝까지 주인공의 의지를 무시 + 주인공의 행복을 위한다는 자기만족 
= 애정으로 강제송환시키는 킹   //  이어서 말이죠 ' ㅅ'... 
아니면 ed no.10 처럼 아예 헤까닥 가버리든지 
그래서 사실 이 루트의 킹 보다도 마도카 루트의 킹을 더 좋아하는 마음이 드는건 안비밀 <

덕분에 사실 잔류엔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귀환 > 잔류
귀환에서도 결국은 살아있고 저 정도면 해피엔딩이잖아 킹한테도? - ㅅ-?
나데시코도 깨어나는 암시가 있었겠다 그정도면 해피엔드해피엔드인거지. 
적절히 순리대로 맞고 딱인거 같은데 잔류해야되나염.. 안해도 되지 않아? <<


진상에 가장 크게 관여되어 있는 캐릭인 만큼 떡밥 밑천 다 나오는 캐릭. 
코스프레 루트가 결과만 보여주고 테두리를 밟아서 겨우 원인을 알았다! 의 겉핥기였다면, 
이쪽은 그 원인이 생긴 이유를 파고드는 루트라는 느낌으로 상당히 즐겁게 했습니다. 

이렇게 여기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최종보스 슈야 루트로 돌입. 
유일하게 양쪽세계에서 동일인물이라는 무척이나 이질적인 존재여서 
일부러 후반부로 공략을 미뤘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비슷한 느낌의 캐릭이 한마리라도 있어야지.. 이질적이라고 해봤자
기본적으로 저런 殿말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빨리 공략하고 싶어서 내가 좀쑤셨긔<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공략순서를 잘못했어요. 
되도록 반드시 잔류부터 보고 귀환을 보고싶었는데.. 
하필이면 귀환 → 잔류 순서로 봤습니다 orz
제길 이 세상 꿈도 희망도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일인물인 만큼 당연하게도 맘에 드는 엔드는 귀환 >>>ㅣ벽ㅣ>>>>잔류

잔류에서 계속 병마에 쫓기는 이유가 귀환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다른 CZ멤버가 공기인 여타 캐릭 귀환루트와는 다르게 
'모두가 힘을 모아 카가 선생을 막씁니다!!' 같은 전개라 훈훈한 마음. 
그 중에 타카토가 카가의 정체를 눈치채고 독설을 뱉는것도 이 루트가 유일. 
킹의 이 세계가 안되면 다른 세계에서 나데시코 납치하면 됨 뿌우 ' 3' 하는건 레드썬
...한 마디로 대놓고 여기가 우라진엔딩인데 이거 뒤에 잔류를 봤으니.. orz

유일하게 현재와 동일인물이었기에 함께 나눌 수 있는 과거도 있고, 
주인공이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도 기억을 잃지 않는 유일한 루트이기에
전체적으로 미칠듯이 훈훈한 스토리. 

그만큼 잔류엔드가 상당히 시궁창...이랄까, 
대략 잔류에 있을 CG가 배드로 옮겨간 남자. 그런 남자.   

그래도,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대놓고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았다고 나온것도 이놈이 유일하기도 하고 (...)
정말 여기까지 좋은 대접인걸 보면 
타카토는 진상일뿐이지 진엔드는 이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orz

내용상으론 제일 좋게 했던 것 같아요. 
확실히 다른 캐릭들은 전부 동일인물이 아니다라는 인상이 깊게 박혀있었어서 그럴지도. 
애초에 선생일때부터 눈독들여놓은 카가는 예외로 봅니다 ' ㅠ' <



이렇게 캐릭 공략을 하고 SS를 읽고 추가후일담까지 읽고서야 보기 시작한
타카토루트 마지막 챕터에서 분기되는 레인 ED. 개인적으론 이런저런걸 나열해놓고 
이녀석도 사실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었어!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구나. 응. 뭐. 알았어.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CZ이 있었던 현실시간의 본편 이후 시간대 ~ 중1 시간대 SS -SEASON- 는
...왜 이리 찝찝한 곳에서 끊어놨.....니? 하는 마음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
넵. 회피는 되겠죠. 될텐데, 그래도 저 부근에서 끊어놔서 찝찝하더라구요. 

순서대로 읽다보니 어쩌다 저것 이후에 읽은게 마도카 잔류엔드와 관련된 
side -Twilight-. 공략캐가 아니기에 잘 알 수 없는 나카바에 대한 이야기. 
나카바와 여주인공의 원래 일어나야 했을 첫 만남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개인적으로 성장한 나카바의 모습은 참 좋아합니다. 왜 공략캐가 아닌지 쳐울정도로orz

FIRST MEMORY 는 말 그대로의 이야기. 
타카토는 사고 이후로 어떻게 분노하고 어떻게 미쳐갔는지, 
리이치로는 사고 이후로 처음 느낀 상실감. 그리고 어떻게 절망했는지, 
마도카는 사고 이후로 덮쳐온 죄책감, 그리고 가족을 향해 더 깊어진 집착감, 
그리고 사고와는 관련이 없었던 토라노스케의 일상과, 
자신으로 인해 정신이 병들은 어머니를 보면서 새삼스럽게 다짐한 슈야의 마음가짐. 

말 그대로 이야기와 관련된 각자의 첫 뼈대에 대한 이야기.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들을 다 마치고, 
원래라면 배드 ed no.3 으로 빠져야 할 방식으로 진행. 
그 이후로 추가된 현재 세계의 대단원 -현재로부터 10년후- 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대한건 자세한 말은 생략. 

그렇게 모든 엔드를 다 보니, 타이틀 배경화면이 바뀌었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고, 그 겨울도 지나 봄이 찾아온 슈린학원의 교문. 
정말 '끝났구나' 를 적나라하게 봤다는 기분이 한순간에 확 들었달까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정말 즐거웠단 느낌.

전 1문 1답, CG코멘트도 다 들었으니 이걸로 CZ은 완전히 풀 컴플리트.

내용상으론 패러랠&평행세계 설정에,
히로인이 절대로 피할 수 없을 정도로 고정되어 있는 사고 등.
더 나중에 발매된 암네시아의 프로트타입이라는 느낌도 조금 들었지만
그걸로 다가 아니었다는 느낌의 굉장한 볼륨.
시간을 들인 만큼 정말 즐겁게 했다는 마음입니다. 재미있었어요.


닫기
by ahinsyar | 2011/10/20 06:52 | 플레이잡담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ahinsyar.egloos.com/tb/325004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메뉴릿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이글루스